맛집, 카페 ♡

대구 대명동 성당못 빌 : 도심 속 작은 숲, 식물 가득 힐링 카페 🌿

언,뜻 2025. 5. 28. 20:4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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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:-)

오늘은 대구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
성당못 빌 카페 돈내산 리뷰입니다!


성당못빌

 


✔️ 주소 : 대구 남구 성당로 54-51-2층
     1호선 : 서부정류장역 3번 출구에서 676m

✔️ 영업시간 : 11:00 ~ 22:00 / 라스트오더 21:300
(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)

✔️ 주차 : 평일 18시 이전 :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주차 /
평일 18시 이후 & 주말 : 대명동 1600-7 (남구 시니어클럽)

✔️ 편의시설•서비스 : 화장실 남/녀 구분, 와이파이


https://place.map.kakao.com/954700891

 

성당못 빌

대구 남구 성당로 54-5 1-2층

place.map.kakao.com

 





성당못 맞은 편에 위치한 성당못 빌 카페입니다.

입구 문 양 옆은 통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
카페 내 푸릇한 식물을 바깥에서도 볼 수 있어요.

카페 앞 도로에는 차들이 쌩쌩 지나다니는데
그 분위기와는 상반되는 카페 외부가 더욱 눈에 띄었어요.




카페 내부로 들어가는 길입니다.

새소리도 들리고, 식물 가득한 길을 걸어가는데
숲 속을 걷는 듯한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.




카페 입구 옆에 붙은 층별 안내도입니다.

테라스, 루프탑이 있어 날씨 좋을 때
외부로 나가 커피 한 잔 하면 좋을 것 같아요.




음료와 디저트는 종류가 다양했어요.

☕️ 커피
(1) 아메리카노, (2) 카페라떼, (3) 바닐라빈라떼,
(4) 시나몬라떼, (5) 빌 시그니처라떼

💡 모든 커피류는 500원 추가시 디카페인으로
변경 가능합니다.

🧋 음료
(1) 과일에이드 (트로피컬, 매실라임모히또, 청귤, 자몽),
(2) 토마토 주스, (3) 멜론바나나 주스, (4) 계절과일 주스,
(5) 얼그레이 아이스티, (6) 딥초코라떼

🫖
(1) 매실, (2) 레몬, (3) 청귤, (4) 오미자, (5) 자몽,
(6) 케모마일, (7) 페퍼민트, (8) 마르코 폴로

추가로 아이스크림(상하목장, 계절과일, 팥빙수)도
주문하실 수 있어요.




🥐
(1) 레몬 마들렌, (2) 휘낭시에,
(3) 바닐라 파운드, (4) 초코 마블 파운드

🍰 조각케익
(1) 크레이프, (2) 딸기 생크림, (3) 치즈 타르트,
(4) 갸토 쇼콜라, (5) 딸기 타르트, (6) 더블 바닐라

🥪 샌드위치, 플레이트
(1) 클럽 샌드위치, (2) 새우 아보카도 샌드위치,
(3) 리코타 치즈 플레이트

💡 주문은 1층에서 하시면 됩니다.
2층부터 테이블과 앉을 자리가 있어요.




2층은 원목 인테리어에 다양한 식물들이 있어
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더라구요.

평일 오후 3시쯤 방문했는데,
다른 손님 2-3팀이 더 있었어요.

평일이라 그런지 모든 자리가 다 차지는 않았고,
전반적으로 차분하고 아늑한 느낌이 드는 카페였어요.




화장실은 2층에만 있어요.

화장실도 원목 인테리어에 많은 식물들,
그리고 좋은 향까지 났고 깨끗하게 잘 유지되고 있었어요.

화장실마저 너무 이쁘고 푸릇해서
힐링되는 공간이라고 한다면 믿겨지시나요? 🫢

여기 성당못 빌 카페가 딱 그런 공간이었어요. 👍🏻




3층은 1, 2층보다 비교적 밝은 느낌이 드는 공간이었어요.

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보이는 통창 덕분에 개방감도 들고,
통창 밖으로 보이는 나무들과 카페 내부의 식물들이
식물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더라구요. 🌳

다들 3층 통창 앞에서 사진 촬영 많이 하시던데,
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어요.

2층과는 다른 분위기로 정말 너무 이쁜 공간이었습니다!

+

티슈와 물,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적힌 종이가
각 층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어서
필요하신 분들은 그 층에서 이용하시기 편리할 것 같아요.




카페 내부를 구경하다보니, 주문한 음료가 나와서
2층으로 왔어요.

3층보다는 2층이 더 시원한 것 같아서 2층에 앉기로 했어요.

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디카페인, 친구는 아이스 카페라떼를 마셨습니다.

디카페인 커피를 주문하면 커피 맛이 이상하게 맛 없어지는
카페들이 가끔씩 있던데, 여긴 그런 거 없이 맛있었어요.

카페라떼 먹은 친구도 커피 맛 괜찮았다고 말하더라구요!

친구랑 저녁에 야당가서 배달 음식 먹기로 한 것 때문에
디저트는 따로 시키지 않았는데, 다른 분들 후기보면
디저트도 맛있다는 평이 많아요.

다음 번에 다시 오게 된다면 조각케익은 꼭 먹어보려구요.

종류도 많고 비주얼도 맛있어 보였답니다 :-)




커피를 다 마시고 나가기 전에 야외 공간에도 나와봤어요.

테라스 공간은 비가 와도 앉을 수 있는 공간으로,
테이블은 3개 정도 돼요.




테라스에서 계단을 조금 내려가면 루프탑 공간이 있어요.

루프탑에도 앉을 수 있는 벤치가 있어요.

다만, 테이블은 없어서 벤치에 음료를 놔두고 마시거나,
잠시 앉아있을 수만 있을 것 같아요.

루프탑도, 카페 내 모든 공간이 나무와 식물들로 가득했어요.

시든 잎 하나 없이 모든 곳이 관리가 잘 되어 있어
사장님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네요. 👏🏻

도심 속에 위치한 카페지만,
카페 안 어디를 가든 너무 힐링되는 공간이었어요.

친구, 애인, 부모님과 오기 좋은 카페로 추천드립니다 :-)


1층 야외에서 루프탑 공간으로 올라가는 계단 / 나가는 길



횡단보도만 건너면 바로 성당못이 있어요.

카페 갔다가 날씨만 좋다면 성당못 주변 산책하는 코스
추천드려요 😘❤️


성당못





 

총평


✔️ 💶 가격
보통의 가격대
아메리카노(디카페인), 카페라떼 : 11,000원

✔️ 😋
무난 ~ 맛있음

️ 👍🏻 장점
친절한 사장님
깔끔한 인테리어와 식물로 힐링되는 공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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